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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후라노 비에이

겨울 홋카이도 후라노 비에이 자유여행기#2 비에이 가는길

by 스쿠터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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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 [여행을 떠나요/후라노 비에이] - 겨울 홋카이도 후라노 비에이 자유여행기#1 여행준비 <-- 이어집니다.


그 동안 여기저기 다니느라 매우 게으른 여행기 정리가 되어 가고 있네요.


연말이라 인천 공항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오르게 꾸며져 있었어요.

 

  


출발하는 항공편이 오전 7시 25분이라 신치토세공항 도착하니 10시정도 되었습니다.


이번엔  차량을 렌트했기 때문에 일단 OTS 렌터카 업체를 찾아봅니다.

입국 심사하고 짐 찾아서 나오면 바로 오른편으로 있습니다.




공항 영업소에서 차량 렌트에 대한 주의 및 필요 사항 안내를 무려 '한국어'로 해줍니다.

설명을 다 듣고 버스를 타고 영업소로 이동합니다. 대충 10분정도 걸립니다.


OTS 렌트카 입구입니다.



원래 예약은 C-HR 이라는 도요타 SUV 를 빌렸는데, 

프리우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답니다.


 


가운데가 프리우스고 오른쪽이 C-HR입니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뭐 자연스럽게

프리우스로 빌렸습니다.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라 연비가 끝내줍니다.



완전 화창한 날씨에 프리우스 타고 출발했습니다.

새벽에 나와서 너무 배가 고팠어요. 공항에서 먹을 걸 좀 사올걸 하는 늦은 후회를

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서 시무캇푸 마을 휴게소가 나와서 들어갔습니다.


   

 


일단 식사를 하고 간단한 간식거리 사서 나왔어요. 

다시 비에이를 향해 이동합니다.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요. 겨울 홋카이도는 어딜가나 하얀 세상입니다.

요시다씨네 농장도 지나고 오프로드 바이크들도 지나가네요.


첫번째 도착한 곳은 청의 호수인데... 여긴 겨울에 오면 눈 밖에 없습니다.

오른쪽이 청의 호수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곳입니다. 겨울엔 그냥 눈밭입니다.

 


그래도 뭐 아쉬워 하진 않으셔도 되요. 조금만 더 가면 흰수염폭포가 있는데

여기가 와 그냥 뭐 와 멋져요. 여긴 겨울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이렇게 비에이 구경하고 후라노로 돌아갔습니다. 여긴 4시면 해가 떨어져서 어두워집니다.

운전하고 다니실 거면 시간 체크 하시면서 다녀야 합니다. 




치토세 영업소에서 차 빌려서 비에이 들렀다가 후라노 돌아오기까지 타임랩스로 촬영했습니다.

총 촬영시간이 6시간이 넘습니다. 어두워졌을때가 오후 4시~4시반 경이니 

보시고 시간 계산 하셔도 될 듯합니다. 눈 내리면 무시무시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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