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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다녀오면서 사왔던 에비소바 이치겐 라멘 (미소스프) 를 먹었습니다.
사실 홋카이도에서 먹는 라멘을 포함한 국물 요리들은 대부분 제 입맛엔 짜서
덮밥 같은 것들이 더 좋았지만, 집에서 끓이는 거라 간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돈키호테 쇼핑하다가 사왔습니다.
저 작은 상자 하나가 2인분 입니다. 내용물은 생면 2인분과 미소스프, 새우기름(?) 이렇게
덜렁 들어있어요.
고명이나 이런게 아무것도 없어서 파, 어묵에 숙주랑 버섯을 준비하고 마늘도 좀 빻았습니다.
그림처럼 계란을 올리고 싶었지만, 그것까진 번거로워서 맥반석 계란으로... 준비 완료
조리법을 모르겠어서, 일단면을 먼저 따로 삶아내고, 미소스프 넣고 국물 끓여내고 짜파게티처럼
마지막에 새우기름을 넣었더니 새우냄새가 퐈아~
준비한거 다 넣고 숙주는 국물 속에 잠수 시키고 먹어본 첫 느낌은 새우탕보다 진한 새우맛!
약간 짜긴 했는데 숙주를 잠수시켰더니 간이 맞아서 딱 좋았습니다.
면은 일반 라면보다 좀 두꺼운 면이고 라멘집가서 흔히 먹는 정도의 면이라고 보면 됩니다.
새우탕을 좋아한다면 매우 좋아할 맛입니다.
680엔? 정도 주고 샀던 것 같으니 뭐 크게 비싸지도 않고 라멘을 즐긴다면, 새우를 좋아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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