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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곳저곳

속초 바다정원과 영랑호

by 스쿠터 201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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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가면 가끔은 바다 구경을 하러 갑니다. 가끔은.

바다구경하기에 좋은 곳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바다정원이란 곳인데 이미 유명한 곳인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1층은 카페&베이커리 이고 2층은 레스토랑입니다.






영업시간은 여유가 있는 편이고요.

바다정원이라는 이름답게 잘 꾸며져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소품들도 많이 있어요.




  

 

 




카페 메뉴랑 빵입니다. 가격이 나빠요. 전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마셨는데, 그 커피 맛은 ... 추천하지 못하겠어요. 

속초 지인의 얘기로는 빵은 맛이 좋다고 해요.



커피 한잔 손에 쥐고 바다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수심이 깊어서 수영 절대 금지래요. 물론 추워서 들어가지도 못하지만...

바닷물이 엄청 맑아요. 그래서 바다 정원쪽으로 바다보러 많이들 오시나봐요.



그리고 영랑호 구경하러 이동했습니다. 바다정원에서 얼마 멀지 않아요. 차로 5분?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영랑호가 면적이 엄청 넓은 호수라서 보면 시원시원합니다. 산책로, 자전거도로에 지압로(?) 까지 있어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람들이 다니시네요.



지압로(?) 체험을 한번 하고 왔는데 사진 보시다시피 길이 엄청 길어요. 50미터 쯤 걷고 내려왔습니다.

다양한 지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니 호수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쪽길이 있어서 내려가봤는데, 영랑호가 바다랑 이어져있어서 그런지

조개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먹어도 되는걸까요?

소라가 해초를 붙들고 있길래 건져서 사진 한번 찍어주고 다시 방생했습니다.


속초에 가시면 산책 삼아서 바다정원 바닷길이나, 영랑호 산책로 한번 걸어보시는 것 괜찮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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