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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삿포로여행

초여름 홋카이도 삿포로 자유여행 #4

by 스쿠터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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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 [여행을 떠나요/삿포로여행] - 초여름 홋카이도 삿포로 자유여행 #1

2017/11/08 - [여행을 떠나요/삿포로여행] - 초여름 홋카이도 삿포로 자유여행 #2

2017/11/22 - [여행을 떠나요/삿포로여행] - 초여름 홋카이도 삿포로 자유여행#3


2일차 오전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 -> 지하철 타고 이동 -> 홋카이도 신궁 구경 -> 지하철 이동 -> 삿포로 맥주 박물관 구경 ->  스스키노 라멘 골목 입성 -> 스스키노 동키호테 쇼핑 -> 징기즈칸 램 에서 저녁식사 -> 하치마루에서 2차 -> 숙소 복귀


3일차 삿포로역 아점 -> JR 열차로 신치토세로 이동 -> 귀국



마루야마공원과 홋카이도 신궁 구경하고,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박물관이지만 삿포로 맥주를 주제로 한 공원같은 느낌이에요.



이 건물이 박물관 메인 건물입니다. 내부 구경은 영상으로 남겨뒀어요.



맥주 박물관 구경을 했으니, 맥주를 마셔야죠.


맥주는 1층에 자판기에서 메뉴 골라서 마실 수 있어요. 맥주 옆에 봉투는 기본 안주입니다.


맥주 마시고 바로 스스키노로 이동합니다. 라멘도 먹어봐야하고, 돈키호테 가서 쇼핑도 해야되고 저녁도 먹어야되고 할게 많아요.


스스키노에서 구글맵으로 라멘 골목 찾아갔습니다. 역에서 엄청 가까운데 저희는 조금 헤맸었네요.

영상에 다이소는 마루야마공원역의 다이소이구요. 라멘 골목 찾아가는 길과 돈키호테 입니다.



돈키호테에선 동전파스, 시세이도 퍼펙트휩, 카베진 알파 정도 샀습니다. 5층짜리 건물인데

별거별거 다 팔더랍니다.


다 구경하고 나오니 저녁시간이라, 징기스칸 램이라는 곳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검색해서 나오는 징기스칸 중 가장 가까운 곳이라... 갔는데, 15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관광 온 한국분들이 꽤 많이 오시나봐요. 한국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요.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둘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어깨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1일차 저녁에 갔던 하치마루라는 곳에 다시 가서 맥주 한잔 더 마시고 갔어요.

1일차 저녁에 찍은 사진에 얼핏 나온 1층에서 서빙하던 남자 알바가 알고보니 사장이더군요. 

이렇게 2일차를 마무리 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3일차에는 비행기에 여유가 좀 있어서 느긋하게 짐 챙겨서 나왔습니다.

삿포로역에서 아점을 해결하려고 식당을 찾아보다가 삿포로역 아래층에 있는 우동집에 들어갔습니다.

우동하나랑 메밀소바 시켜서 먹었는데,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엄청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홋카이도는 유제품이 유명하고 좋다고 하는데 먹어보지 못해서 공항에서 우유라도 하나 사먹어 보고 갑니다.

당연하게도 맛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귀국합니다. 2박3일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고, 계속 비오는 날씨이긴 했지만, 삿포로 근처만 다녀도 

복잡하지 않은 도시에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 먹을 거리가 가득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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