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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형을 거부하는 내 귀에도 잘 고정되어있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직접 산건 아니고 마눌님의 탄생일을 기념하여 동생이 생일선물로 증정함. 무슨 완두콩 같은 디자인이라서 첨엔 이게 뭔가 하고 일단 뜯음. 구성품은 간단하게 들어있었음. 뭔가 완두콩같은것이 귓구멍에 꼽는것도 아니고 이걸 어떤식으로 착용해야하나 했는데, 꼽아보니 의외로 잘 고정되서 좀 신기했음. 내 귀는 온갖 이어폰을 거부해서 맨날 토해내는데 이건 잘 고정되어 있어서 나처럼 이어폰 잘 빠지는 사람도 잘 버틸 수 있겠다고 느낌. 귓구멍 근처를 다 덮는 스타일이서 주변 소음차단효과가 커널타입이 아닌데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완두콩에 터치센서가 있어서 동작 버튼 없이 깔끔한 느낌이 괜찮은 듯. 2021. 11. 17.
터키에서 많이들 사온다는 기념품 (악마의 눈) 호텔에 왔다갔다 하다가 뭔가 여기 저기 잔뜩 걸려있는걸 보고 저게 뭔가 함. 주변 사람들 얘기로는 터키에서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는 거라고 하는데 이름이 악마의 눈이라고 해서, 그걸 왜 이렇게 걸어 두었을까 하고 찾아봄. 나사르본주라고 해서 지켜보는 구슬(?)이라는 걸로 액운을 막는 수호의 상징으로 많이들 장식한다고 함. 문에 붙이는 부적이라든가, 드림캐처라든가 뭐 그런건가봄 호텔에 달려있는 것들은 별로 안이뻐서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 기념품가게를 들어갔더니 사진에 저것들이 맘에 들어서 터키온 기념품이 1도 없으니 저걸 사자! 이렇게 됨. 생각보다 재질부터 디자인까지 가게들마다 상당히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고, 나름 특색있는 기념품으로 사올만 한 듯. 2021. 11. 15.
21.7.23~24. 터키에서 (13~14일차) 슬슬 반복된 도시락 메뉴로 사진찍기가 귀찮아짐. 저녁으로 케밥을 주문해서 사진을 남김. 고기양이 상당해서 저거 다 먹으면 엄청 배가 부름. 렌틸콩 수프였던가.. 콩껍데기가 좀 씹히긴하는데 의외로 이런게 취향인지 맛있었음. 샐러드 종류를 하나 시켜봤는데,, 그냥 안시키는걸로. 머쉬룸 파스타가 꽤 맛있어서 다른 파스타를 시켜봄. 그냥 머쉬룸만 먹기로 함. 터키식 커피라면서 주길래 마셔봤음. 설탕은 안들어간거 같은데 뭔가 걸쭉한 느낌이라서 좀 색다른 커피맛이었던 듯. 저 고기.. 하아 도시락은 그저 안타까울뿐. 2021. 10. 16.
21.7.21.~22. 터키에서(11일~12일차) 21일에 간만에 점심 도시락으로 고등어가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던 듯. 22일 점심엔 어제가 한국에서 중복이었다고 특식이 나옴. 터키에서 도시락 먹던 중 최고의 메뉴와 맛이었음! 일이 늦게 끝나서 저녁도시락을 어쩔 수 없이 받음. 점심 메뉴의 여파인지 안타까운 메뉴구성에 좌절. 2021. 9. 16.
21.7.20. 터키에서(10일차) 도시락으로 육고기가 나오면 질겨서 맛이 없는데, 그걸빼면 찬이 남은게 너무 부실한 느낌. 저녁 도시락은 포기하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걸로 오늘의 숩인데 토마토가 들어간거 같은데 맛있었음. 메인메뉴로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오 맛있어!라고 육고기 먹으면서 처음 해봄. 생각해보니 굽기 정도를 물어보질 않는 듯. 호텔이지만, 음식값이 대체로 저렴한지라 좋음. 2021. 9. 15.
21.7.19. 터키에서 (9일차) 도시락이 거의 군대에서 짬밥 나오는 수준이 된 듯 하다. 지역이 해산물이 맛있는지 오징어는 계속 맛있긴 했다. 뭐 직화구이 전인지 시커먼게 반찬으로 오고 밥은 설익었고 이젠 저녁 도시락은 포기함. 2021. 9. 14.